[아시아경제 노상래]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 조사를 받고 있다.
25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10시께 목포시 산정동 도로에서 이 경찰서 소속 A(25·여) 순경이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의 조수석 문을 들이받았다.
A 순경은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7월 임용된 A 순경은 경찰에 “지인들과 술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징계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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