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아이가 행복한 도시 순천 만들기에 앞장"
전남 순천시가 체계적인 임신, 출산, 육아 종합정보제공을 통한 건강한 자녀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증진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 출산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 출산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육아에 대한 자신감 증대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임산부 요가교실은 주2회 임산부들의 체조, 호흡법을 실시 임산부 산전교육프로그램으로 신생아 목욕법, 초기이유식 만들기, 산후우울증관리, 모유수유 및 유방관리 요령 등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또, 매월 넷째주 토요일 운영하는 예비엄마·아빠가 참여하는 토요부부 출산교실 운영 신청자는 정원을 넘는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과 태아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관내에 많은 임산부 및 가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아이가 행복한 도시 순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유축기 대여 및 임산부 철분제, 엽산제지급,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난임 부부지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쿠폰발급,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관리,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 출산축하금,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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