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무드 살롱' 공연·스탠딩 파티..350여명 참석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HMC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여의도 M-PUB에서 '2013년 상반기 본사 호프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호프데이 행사는 HMC투자증권이 직원들의 일체감 형성 및 커뮤니케이션 강화 차원에서 매 반기별 실시하고 있는 사내 행사다. 이번 호프데이는 인디밴드 '무드 살롱'의 공연과 함께 스탠딩 파티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갈걸 사장을 비롯해 350여명의 본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퓨전 재즈·락 공연과 함께 업무 스트레스도 풀고 임직원들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과 칭찬직원 소개, 행운상 추첨 등도 진행됐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제갈걸 사장의 감성경영은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중심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호프데이 뿐만 아니라 CEO LETTER를 통한 경영진과의 커뮤니케이션, 가족과 조금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에서 금요일로 개편된 패밀리데이, 각계 각층의 유명인사를 초청하는 임직원 교양강좌 등도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직원 소리함 및 임직원 휴게실을 이번 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무기명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직원 소리함은 칭찬직원 추천, 아이디어 제안, 불만사항 용지가 비치돼 있어 임직원들이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불만 및 개선사항을 청취해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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