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전북 부안군은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 동안 다문화가족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법문화교육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입국초기 결혼이주여성과 배우자, 자녀 등 다양한 국적과 연령의 가족들이 참여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다문화가족이 꼭 알아두어야 할 기본법과 국적 취득을 위한 관련법,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동영상 및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데 우리나라 기본법과 각종 제도를 배우고 실천하는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법문화교육을 추진한 배경 설명과 함께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차이와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고, 한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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