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기회, 행복하게 자랄 권리 보장"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181개 시군구에서 운영 중인 2012년도 드림스타트사업을 평가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의 관심도, 사업운영체계, 통합사례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여부 등 7개 분야 45개 지표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실시됐다.
고창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자체예산 및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 인력을 추가 확보하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수행했으며,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후원기관 및 단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드림스타트사업이 지역사회 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의 상황에 맞춰 아동의 전인적 발달의 기본요소인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기회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권리 보장이라는 사업취지에 맞게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따뜻한 복지 도시 고창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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