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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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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성전면 영흥마을 찾아 감동서비스 제공"

강진군,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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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전문적· 체계적 프로그램 제공으로 건전한 노인여가문화 향상과 일상생활 서비스 지원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참 봉사행정을 실현하고 있는 가운데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이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20일 강진군 성전면 영흥마을에서 HAPPY강진·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아래 관내 봉사단체 등 16개소 50여명이 동행하여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어르신들의 이·미용을 비롯해 발마사지, 전기·수도·보일러 점검 및 수리, 밑반찬 지원 등 주민들의 맞춤형 서비스를 시작으로 보건소 구강진료차량을 이용한 치과진료와 더불어 양·한방 진료 및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레크레이션 강사와 함께 신나는 노래를 비롯한 율동 및 건강박수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 힘찬 출발


성전면 영흥마을 이병익(83)할머니는“누구에게도 받아보지 못한 호강을 누린 것 같다"면서 "오늘이 생애 최고로 행복한 날이다며 봉사자의 두 손을 꼭 잡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수요자 중심의 일상생활 감동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행복한 강진건설을 위해 소외되고 그늘진 곳의 군민들 곁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발족한‘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은 강진군 주민복지과, 민원봉사과, 보건소, 생할체육협의회, 지역자할센터, 자원봉사단체 등 16개 기관이 복지, 생활, 의료, 행정서비스 4개영역 서비스로 세분화해 관내 131개 마을경로당을 주 1~2회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욕구에 발맞춰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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