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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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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하기를 "

전남 광양시가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새학기를 맞아 탈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20일부터 4월 초까지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지도 단속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청소년 유해환경의 형태가 지속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청소년유해업소 법위반행위를 중점단속(청소년유해약물 판매·공급, 청소년유해매체물 판매·대여, 출입·고용금지위반)하고, 계도활동(유해업소표시 스티커 부착, 청소년보호 홍보 리플릿 배부, 늦은 시간 공원·우범지역을 배회하는 청소년 귀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지도·단속으로 법위반 사항이 적발 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이후에도 청소년들이 탈선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경찰서·행정기관·민관단체 합동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은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한 방편일 뿐, 청소년들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따뜻한 가정·건전한 사회 환경이 중요하다"며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민 모두가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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