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2만4000여 급수 가구에 배포
영암군(군수 김일태)이 ‘수돗물 품질 보고서’를 발간했다.
군은 지난해 수질관리 및 수질검사 결과 등 수돗물에 대한 각종 정보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해 관내 급수가구 2만4000여 가정에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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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품질 보고서에는 ▲수돗물의 생산 과정인 원수에서 정수까지의 생산 과정 ▲수질검사 결과 ▲상수도 관련사항 ▲수돗물 관리방법 ▲주민 협조사항 ▲보고서에 사용되는 용어의 정의 ▲수돗물 수질 이상 시 신고 방법 ▲수돗물의 음용 방법 ▲수돗물 상식 등 수돗물 관련 각종 정보가 담겨 있다.
군은 “영암지역의 수돗물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임을 자부하는 일종의 수돗물 성적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수돗물에 대해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를 향상시켰다”고 자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수도사업에 관한 자료를 수시 공개해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군민들이 항상 깨끗한 물을 공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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