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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키프로스문제에 구로다 발언 실망...닛케이 2.4%↓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본증시가 22일 하락마감했다.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2.4% 하락한 1만2338.53에, 토픽스지수는 1.8% 내린 1038.57로 거래를 마쳤다.

키프로스 문제에 유로존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엔화 가치 상승이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의 기자회견 직후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는 1.2%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구로다 총재가 기존 입장만 되풀이 할 뿐 깜짝 선물이 없었기 때문이다.


일본 미츠비시 UFJ 파이낸셜그룹이 1.4% 하락했으며 스미토모 미쓰이파이낸셜 그룹도 1.4% 떨어졌다. 파나소닉이이 임금 삭감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2.3% 떨어졌다

미쓰이 스미토모 트러스트의 세라 아야코 투자전략가는 "키프로스 문제에 투자자들의 염려가 커지고 있다"며 "구로다 총재가 아무것도 발표하지 않음에 따라 시장이 앞서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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