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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협동조합 자립화 시범사업 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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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단체별 1500만원 이내 사업비 지원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올해 협동조합 자립화 시범사업으로 6개 단체를 선정, 지원한다.


21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공공근로 추진위원, 협동조합 대표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단체에 각각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선정된 단체는 서구청에서 실시하는 협동조합 운영 및 예산실무 교육을 받은 뒤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서구는 오는 5월 협동조합 자립화시범사업 추가공모를 실시해 신규로 설립된 협동조합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 스스로 자립경영 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장 이병렬 서구 부구청장은 “우리 조상들은 두레, 품앗이 등을 통해 역경을 이겨내면서 후손들에게 협동조합의 정신을 물려 줬다”며 “지역경제 안정화와 일자리창출의 대안으로 협동조합 육성 및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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