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문 노숙인 위한 '희망운동화 나눔축제', 상사부문 '나눔 한마당' 등 다양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삼성물산(부회장 정연주)은 오는 22일 75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사적 자원봉사 대축제를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시·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노숙인을 위한 '희망운동화 나눔 축제'를 진행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 날 행사에서 75주년 창립기념일 의미를 담아 750켤레 운동화를 노숙인들에게 전달했다. 삼성물산 임직원 100여명 외에도 삼성물산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신청한 일반시민 5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도 지난 18일부터 2주간 '삼성물산 나눔 한마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상사부문 임직원은 해외 저개발국 아동을 위한 에코백 만들기, 저소득층 아동과 함께 하는 볼링교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 중이다. 창립기념일 당일에는 삼성물산 자매마을인 충북 진천군 백곡면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운하 삼성물산 상무는 "국가와 사회, 국민으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100년 기업 삼성물산은 나눔의 실천에서 시작 된다"며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해 창립 75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2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75주년 창립기념식을 갖는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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