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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훈풍에 코스피 반등..1960선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오름세를 나타내며 1960선을 회복했다. 키프로스 구제금융을 둘러싼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기조 유지를 재확인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2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7.99포인트(0.41%) 오른 1967.40을 기록 중이다.

간밤 유럽 및 미국 주요증시는 FOMC에서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지속한다고 결정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돼 다우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1969.30으로 상승 출발한 후 장 중 고가를 1973선까지 올리기도 했으나 현재는 1960선에서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6거래일째 '팔자'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737억원어치를 내놨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7억원, 317억원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620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은 화학, 의료정밀이 1%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해 대부분이 오름세다. 반면 통신업(-1.47%)을 비롯해 음식료품,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금융업, 은행, 보험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삼성전자(0.34%)를 비롯해 현대차(0.46%), 포스코(0.77%), 기아차(1.10%), LG화학(2.96%), 현대중공업(1.45%), SK이노베이션(0.63%) 등이 오름세다. 반면 현대모비스(-0.33%)와 삼성생명, 한국전력, 신한지주, SK텔레콤, KB금융 등은 1% 내외로 약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65종목이 강세를, 236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8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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