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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정, 인터넷 접속 기기 5.7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 가정에서 보유한 인터넷 접속기기 수가 평균 5.7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현지시간)미국의 일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에 따르면 최근 시장조사업체 NPD의 조사 결과 미국 가정에 5억대가 넘는 인터넷 접속기기가 보급됐다. 이는 가정당 5.7대를 보유한 셈이다.

3개월 전인 지난해말 조사 당시 한 가정당 5.3대를 보유한 것 보다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인터넷 붐이 불기 시작한 2000년초 인터넷 접속기기가 PC밖에 없었고, 가정에 1대 또는 2대 정도만 보유한 것과는 크게 달라진 것이다.


지금도 PC는 전체 가정의 93%가 보유해 가장 많이 보급된 인터넷 기기의 자리를 유지했다. 태블릿PC는 지난해 말 35%에서 이번에 53%로 늘었고, 스마트폰은 52%에서 57%로 증가하는 등 모바일 기기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NPD의 이번 조사대상 기기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인터넷에 접속이 가능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기기라고 정의했했다. 다만 TV나 게임 콘솔 등은 제외됐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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