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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특허청장, “지재권 창조기업 성장환경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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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취임식에서 강조…창의적 아이디어 창업, 빠른 심사처리기간 유지, 심사정책기능도 강화

김영민 특허청장, “지재권 창조기업 성장환경 만들 것” 김영민 23대 특허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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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은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한 창조기업이 중견기업을 거쳐 대기업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기업성장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방침이다. 또 창의적 아이디어 창업, 빠른 심사처리기간 유지는 물론 심사정책기능도 강화한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18일 오후 3시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국민 모두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고 이를 지식재산으로 이뤄 창업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국민 모두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고 이를 지식재산으로 실현해 창업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창조기업이 중소·중견기업을 거쳐 대기업으로 커갈 수 있게 지식재산 중심의 기업성장 환경을 만드는 게 새로운 시대적 과제란 견해다.


김 청장은 “이를 위해 빠른 심사처리기간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심사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심사정책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식재산이 산업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식재산 창출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또 “ 우리 중소기업이 강한 지재권을 갖고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도우며 지식재산에 대한 보호환경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국가와의 심사협력체제를 갖추는 등 다각적인 국제협력으로 우리나라 지식재산 행정의 국제적 위상을 더 높일 것”라고 다짐했다.


김 청장은 “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의 국정비전을 이루기 위해 특허고객입장에서 ‘손톱 밑의 가시’를 뽑는 마음으로 고객중심의 지식재산 행정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청장은 취임식에 이어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출입기자간담회를 갖고 “새 정부의 핵심과제인 창조경제 등을 위해 지식재산권을 다루는 특허청이 두루 할 일이 많을 것”이라며 “큰 시각을 갖고 시대흐름에 따른 변화와 개혁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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