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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 주말극 '황금 바통' 이어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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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 주말극 '황금 바통' 이어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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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최고다 이순신'은 주말드라마 명가 KBS의 아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한 KBS2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연출 윤성식, 극본 정유경)은 지난 방송분 보다 3.3%포인트 하락한 21.0%의 전국 시청률에 머물렀다.


'최고다 이순신'이 자리한 주말 오후 8시대는 전통적인 KBS 드라마의 '황금 시간대'였다. 특히 전작 '내 딸 서영이'의 경우 47.6%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아직까지 '최고다 이순신'이 '내 딸 서영이'의 '황금 바통'을 이어 받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동시에 일각에서는 아직까지 추이를 조금 더 지켜봐야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날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사기를 당해 아르바이트 중인 사실을 숨기고 있던 순신(아이유)이 아버지 창훈(정동환 분)과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창훈은 결국 순신 몰래 연기 학원을 찾았다. 그곳에서 순신을 찾았지만, 그런 학생은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또 순신과 계약을 맺었다는 신준호(조정석 분) 대표를 찾았지만 만날 수 없었다.


결국 발걸음을 돌렸던 창훈은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순신과 맞닥뜨렸다. 순신은 아버지를 보자 까무러칠 듯 놀랐다. 순신은 "너 뭐하는 거냐"라는 창훈의 다그침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내 사랑 나비부인'과 MBC '아들 녀석들'은 각각 11.3%와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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