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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은 15일 김종대 이사장과 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이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토마스의 집'을 찾아 노숙자와 인근지역 쪽방촌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배식봉사는 김 이사장 뿐만 아니라 이태형 서울지역본부장 등 경영진도 함께 했으며,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토마스의 집에 기증했다.
김종대 이사장은 "주말에는 우리 직원들이, 평일에는 우리 가족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보며 공단 이사장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단 직원의 가족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월 셋째주 금요일과 토요일 토마스의 집을 찾아 점심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식품과 식기용품도 지원해왔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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