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여성의 권익 신장과 능력 개발에 현신 다짐 "
전남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이 지난 14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이명흠 장흥군수 , 여성단체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제11대 신임 강연금 회장이 취임했다.
강연금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여성이 행복해야 장흥군이 행복하다는 신념으로 여성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으로 더불어 사는 활기차고 따뜻한 장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4년간 적극적으로 헌신하다 이날 이임한 채은아 회장은 “여러 여성단체장과 회원들의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 더욱 발전하는 여성단체가 되도록 한 사람의 회원으로서 계속 지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여성역량 강화와 여성지위향상은 물론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흥군과 한국 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 관리단이 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군정에 적극 협조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 오신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의 소통과 화합의 선두주자 로서 앞으로도 여성단체의 발전과 양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더욱 능동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며 "민과 관이 소통하며 군민의 감성을 만족시키는 아름다운 동행이 되도록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그동안 소외계층 반찬배달, 가사봉사 및 위문, 어르신 염색봉사, 차봉사, 태풍피해복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판촉 활동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헌신 봉사하는 한편 지역의 화합과 여성 발전에 능동적인 활동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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