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양 도시 및 의회간 폭넓은 교류 협력 방안 논의 "
전남 광양시의회(의장 이정문)는 자매 도시인 서울 송파구의회 간 우의를 돈독하게 다지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송파구의회 박용모 의장 외 25명의 의원과 직원 등 총 38명의 대규모 방문단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광양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파구의회 방문단에는 광양출신인 5선의원의 박용모 의장은 골약동 출신으로 전국 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3선의원인 옥룡면 출신 안성화 운영위원장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14일 광양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송파구의회와의 우호교류 간담회”에서 양 의회간 상호교류를 더욱 확고히 하기로 하고 의회운영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 및 광양시 현안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의원 사무실과 본회의장을 방문 했다.
이정문 의장은 간담회 환영사를 통해 “이번 송파구의회 방문을 계기로 양 의회가 더욱 발전적이고 친숙한 관계로 발전되기를 바라며, 다각적인 민간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파구의회 박용모 의장은 “포근한 고향을 방문하게 되어 반갑고 뜻 깊게 생각하며 광양시는 성장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도시로, 양 도시간 상호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여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하자”며 "또한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도농간의 지역교류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를 방문한 송파구의회 방문단 일행은 시의 주요시설인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관광명소화 사업중인 구봉산 등을 견학하였으며, 다압면 청매실 농원을 방문해 홍쌍리 여사와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제16회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준비 현장을 둘러보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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