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북 안동 신중심지 옥동에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진흥기업과 효성 건설PU의 통합 주택 브랜드인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첫 분양이 15일 경북 안동 신중심지인 옥동에서 시작된다.
진흥기업이 효성과 공동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18층 5개동이며 총 395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에 3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655만원이다. 최근 인근에서 분양된 아파트에 비해 15만~35만원 가량 낮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인근에는 10년 이상된 아파트가 대부분이어서 신규 아파트로 옮기길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아 분양성적이 좋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프리머스 영화관, 안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다. 안동중, 경안여고, 안동중앙고 등 명문학군이 인접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1~지상3층 규모의 시립공공도서관 건립도 추진되고 있다.
15일 견본주택 개관행사에는 가수 장윤정의 특별공연 등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청약은 21일 1ㆍ2 순위, 22일 3순위 등으로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계약기간은 4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이다. 문의 054-842-6200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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