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롯데하이마트가 5%대 급등세다. 봄 맞이 가전용품 매출 신장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오후 1시31분 현재 롯데하이마트는 전날보다 3800원(5.38%) 오른 7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째 이어진 오름세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지나간 1, 2월 매출보다 이번달 현재 매출동향에 주목한다"며 "다음달 부터는 혼수 가전용품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고, 2분기 중 롯데쇼핑과 통합구매에 대한 실행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실적 모멘텀도 유효하며 시너지에 따른 중기 성장성도 높다는 평가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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