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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장미인애가 수면유도제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우선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 검찰 조사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피부 미용을 위해 병원을 찾았고 의사 처방에 의해 마취제로 프로포폴을 맞은 것이 분명한 만큼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재판에서 진실을 발혀 결백을 증명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검찰은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받은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배우 박시연씨(34), 장미인애씨(29), 이승연씨(45)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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