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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하루만에 반등..安테마株 '폭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하루만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정치 재개 선언에도 관련테마주들은 폭락했다.


12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3.44(0.64%) 오른 543.88에 장을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433억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외국인이 414억원, 기관이 33억원 '사자'에 나서 지수를 견인했다.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정치 복귀 선언에도 불구하고 관련테마주들이 동반 하한가를 기록했다. 안랩은 전일대비 하한가로 떨어진 7만3400원, 다믈멀티미디어도 하한가로 주저앉은 6970원, 솔고바이오도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1240원에 장을 마쳤다.

개별종목별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임플란트 보험적용을 법제화하는 법률안 발의 소식에 1800원(4.92%) 오른 3만835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3만8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차바이오앤은 박근혜 정부의 헬스케어 육성정책에 수혜를 받을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350원(3.06%) 오른 1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만19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씨젠(6.8%), GS홈쇼핑(4.16%), 서울반도체(1.47%), CJ오쇼핑(1.29%)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파라다이스(-3.22%), 동서(-2.16%), CJ E&M(-1.21%), SK브로드밴드(-0.33%), 다음(-0.11%)등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4.58%), 의료정밀기기(2.92%), 디지털콘텐츠(1.58%), 제약(1.39%), 인터넷(1.36%)등이 올랐다. 프트웨어(-1.84%), 종이목재(-0.83%), 오락문화(-0.67%)등은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10개 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582개 종목이 올랐고 10개 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336개 종목이 하락했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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