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수익형 부동산으로 각광받고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을 집에서 앉아서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토지신탁에서 시행하는 도시형생활주택이 3월14일 9시35분부터 65분간 CJ오쇼핑을 통해 도시형생활주택으로서는 최초로 홈쇼핑 광고를 진행한다.
인천 주안 웰가는 지하2층~지상 15층 규모로 전용 40~65㎡ 오피스텔 36실, 전용 15㎡의 도시형생활주택 280가구로 조성된다.
개발신탁 방식으로 진행돼 사업에 필요한 모든 자금을 한국토지신탁이 확보한 뒤 진행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가는 6000만원대 후반에서 7000만원대다. 인천지역 다른 도시형생활주택 분양가가 8000원만원대임을 감안하면 3.3㎡당 100만원 이상 저렴하다.
주안역 주변에는 인하대학교 등 대학 4곳이 몰려있고 인천일반산업단지 등 3개 산업단지가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지하철 1호선 주안역이 400m 거리에 있으며 2014년에는 인천지하철 2호선도 개통할 예정이어서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곳이다.
분양 관계자는 “저렴한 분양가로 인해 서울 등 여타 수도권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홈쇼핑 광고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의 문의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 된다”라고 설명했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 남구 주안동 130의3 전시문화빌딩 7층에 있다. 입주는 2014년 2월 예정이다.
홈쇼핑 중 문의고객을 대상으로 루이비통 명품가방 및 아이패드 미니를 경품추첨하며, 시청이후 분양 홍보관을 찾는 고객에게는 영화상품권, 계약자에게는 홍삼진액 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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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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