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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대형 공사장과 지하철, 교량 등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12일 오후 2시부터 세곡보금자리주택 건립 공사장과 서울메트로 종합관제소, 양화대교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점검은 기온이 상승해 얼음과 눈이 녹는 해빙기와 본격적인 봄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대형 구조물 균열과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는 세곡2지구 3단지 보금자리주택 건설현장에서 안전모, 장갑을 착용하고, 추락 및 낙하, 중장비 협착·충돌 등에 대한 관리상태를 살핀다.
아울러 국가 중요시설인 서울메트로 종합관제소로 이동해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조치, 지하철 종합상황관리 현황 등을 확인한다.
이어선 양화대교로 자리를 옮겨 지난 2월 아치교량으로 구조개선이 이뤄진 시설물 상·하부와 교대 및 옹벽, 포장 등의 시설물 이상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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