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14일 오후 5시 전남대병원 1동 로비서"
"유명 성악가, 의대·간호대 합창반 출연"
"감미로운 클래식 등 선사…환자들 위로"
감미로운 클래식과 흥겨운 재즈의 선율로 치유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오는 14일 오후 5시 전남대병원 1동 로비에서 환우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전남대병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가 치료로 쌓인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치유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1부에서 강동명·이상화(이상 테너)·박병국(바리톤)?이호민(베이스 바리톤)·나원진(피아노) 등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해 독창과 중창으로 환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안겨준다.
이어 2·3부에서는 강명진(전자바이올린 연주)씨와 전남대 의대·간호대 합창반이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증개축 공사를 통해 넓고 쾌적한 모습으로 바뀐 1동 로비에서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작은 음악회를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개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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