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
대중교통 이용·친환경상품 구매 등 포인트 적립
광주광역시는 올해부터 ‘탄소은행제’ 가입자에 대한 포인트 혜택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탄소은행제’에 대해 그동안 탄소포인트만 제공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대중교통이용, 친환경제품 구매 시에도 포인트를 적립한다. 또 미술관, 체육시설, 국립공원, 휴양림 등 전국 공공유료시설 입장료를 무료 또는 할인해 준다.
혜택을 받으려면 기존 탄소그린카드를 발급받은 가입자는 탄소은행제를 운영하는 금융기관에서 상반기까지 ‘그린카드’로 전환 발급받으면 된다.
한편 광주은행은 그린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그린카드 발급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1명 50만원), 자전거(3명), 기프트카드(10명 5만원), 커피 모바일 기프트콘(100명)을 상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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