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나흘 앞으로 성큼 다가온 화이트데이. 발렌타인 데이 때 두둑한 초콜릿 바구니를 받았던 남성들은 여성들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고 있을 시점이다. 그녀를 실망시키지 않을 선물을 주고 싶지만 불황에 선뜻 주머니를 열기도 쉽지 않다. 이럴 때는 단체구매로 구매가격대를 확 낮출 수 있는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쿠팡(coupang.co.kr)에서는 화이트데이 기획전 '그녀가 진짜로 원하는 것'을 열고 초콜릿, 주얼리, 화장품, 공연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한다. 그랜드벨지안 초콜릿을 46% 할인한 2100원에, 네덜란드산 소프트누가를 40% 할인한 6000원에, 바니찌 르네브 핑크다이아 세트(목걸이, 귀걸이)를 52% 할인한 52만9000원에 선보이고 있다. 저렴한 데이트코스를 체험하고 싶은 커플을 위해 명동 프레지던트 호텔의 샤르망 뷔페를 31% 할인한 2만9500원에, 홍대 '천둥 랍스터' 의 커플 랍스터 세트를 30% 할인한 3만4500원에 제공한다.
그루폰(groupon.kr) 역시 화이트데이 톡(Talk) 기획전을 통해 독일 전통과자 '슈니발렌'을 17% 저렴한 개당 2900원에, 12개들이 마카롱 선물세트를 60% 할인한 9900원에, 페레로로쉐 초콜릿(3개들이)을 32% 할인한 1170원에, 벨기에의 수제 초콜릿 다이앤 6개들이를 40% 할인한 9000원에 판매한다. 슈츄어의 물방울 목걸이·귀걸이 세트도 77% 할인한 1만8100원에, 디스톤 다이아몬드의 14k 골드 라운드 귀걸이를 58% 할인한 3만5000원에 선보였다.
티몬(ticketmonster.co.kr)은 리얼가나슈 초콜릿을 43% 할인한 3900원에, 리터 초콜릿을 46% 할인한 5400원에, 에크랭 수제 초콜릿을 51% 할인한 7900원에 제공한다. 또 이색 선물을 원하는 커플을 위해 18K 1부 다이아 반지를 60% 할인한 19만9800원에, 비비안웨스트우드의 지갑을 19% 할인한 22만5000원에 판매한다.
위메이크프라이스(wemakeprice.com)는 휘태커 초콜릿을 40% 할인한 1만4400원에, 츄파춥스 타워(108개)를 41% 할인한 8900원에 판매한다. 코치(coach) 핸드백을 54% 할인한 9만8000원에, 아이오페의 에어쿠션 선블록을 30% 할인한 2만6500원에 판매 중이며, 화이트데이 이색이벤트로는 노원구 샤넬스파의 커플스파 사용권을 44% 할인한 7만2500원에, 명동 송가의 커플마사지 사용권을 54% 할인한 3만6500원에 제공한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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