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지성 연속 풀타임' QPR, 시즌 첫 2연승+잔류 희망↑

시계아이콘00분 5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박지성 연속 풀타임' QPR, 시즌 첫 2연승+잔류 희망↑ 박지성[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박지성이 풀타임 출전한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하며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QPR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선덜랜드와 홈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4승째를 거둔 선수단은 앞선 사우스햄튼 원정 2-1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 19위 레딩(승점 23)과 동률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박지성은 스테판 음비아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소화했다.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며 한층 안정된 팀 내 입지를 확인했다.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지난 라운드 활약을 발판으로 연속 공격 포인트까지 노렸지만 이렇다 할 소득은 얻지 못했다.

홈 이점을 앞세운 QPR은 경기 시작부터 줄기차게 상대를 몰아붙였다. 왼 측면 공격수로 나선 데이비드 호일렛의 활발한 측면 돌파를 앞세워 두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다. 우세한 흐름에도 선제골은 선덜랜드의 몫이었다. 전반 20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애덤 존슨이 강하게 날린 왼발 슈팅을 문전에 있던 스티븐 플레처가 오른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QPR은 불과 10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안드로스 타운젠드가 아크 정면에서 날린 왼발 슈팅이 상대 수비 맞고 흐르자 달려들던 로익 레미가 반대편 골문 구석에 그대로 차 넣었다.


1-1로 전반을 마친 QPR은 후반 들어서도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만회골 사냥에 나섰다. 노력은 후반 25분 결실을 맺었다. 상대 문전에서 혼전 가운데 뒤로 흐른 공을 아크정면에 있던 타운젠드가 그림 같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승기를 잡은 QPR은 제이미 맥키, 손 라이트 필립스, 저메인 제나스를 연달아 투입시키고 굳히기에 돌입했다. 다소 불안하던 리드는 후반 종료 직전 터진 제나스의 중거리 쐐기 골과 함께 QPR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윤석영은 이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가운데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김흥순 기자 spor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