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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방문 재활보건의료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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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뇌병변, 지체장애인 대상 재활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

전남 여수시보건소(소장 김용철)가 공화동 소재 동부도시보건지소 재활치료센터를 통해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재활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방문재활보건의료서비스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이라고 할 수 있는 뇌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의료보건서비스로 기초조사를 통해 정기·부정기 관리대상자를 분류, 방문을 통해 재활을 돕는다.

특히, 거동을 하지 못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운동치료와 작업치료 등을 제공하고 만성질환예방(고혈압, 당뇨 등)교육, 건강검진 수검독려 등 건강증진 상담을 병행한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이송차량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나들이 행사나 자조관리프로그램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의 자립능력을 높여 재활을 촉진하고 사회참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는 2012년 재활치료센터를 운영, 61명의 장애인을 등록관리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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