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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미 글로벌 TV '비키' 본사서 전 세계 팬과 '화상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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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미 글로벌 TV '비키' 본사서 전 세계 팬과 '화상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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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김진호가 지난 6일 글로벌 TV 사이트 Viki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화상채팅으로 전세계 팬들을 만났다.

이날 화상채팅에는 Viki사이트를 통해 미리 선정된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한국 등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참여해 한국의 명품보컬리스트 김진호를 향한 관심을 증명했다.


김진호는 화상채팅을 시작하기 전 오프닝으로 기타반주에 맞춰 감미로운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이후 화상채팅에 선정된 팬들과 함께 서로 인사를 나누고 질문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트위터를 통해 받은 전세계 팬들의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답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화상채팅은 Viki 유투브(http://www.youtube.com/viki)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생중계된 가운데 수많은 팬들이 동시에 접속하면서 서버가 폭주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화상채팅이 끝나자 팬들은 "화상채팅으로라도 만나서 너무 좋았다", "항상 멋진 음악 고맙다", "우리나라에도 와줬으면 좋겠다", "멀리서도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화상채팅을 마친 김진호는 "언어가 다른데도 음악으로 공감해 주셔서 고맙다"며 "화상채팅으로나마 다양한 나라의 팬들을 만나 반가웠다"고 흥분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진호는 화상채팅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 현지시각으로 7일,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정상의 인디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치는 ‘샌프란시스코 뮤직매터스 아시아(San Francisco Music Matters Asia)'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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