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한국은행이 24시간 비상점검체제를 가동했다. 강력한 대북제재에 따라 북한이 추가 도발할 경우 국내외 금융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한은은 8일 오전 박원식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 대책반에는 통화정책담당 부총재보와 조사국장·거시건전성분석국장·통화정책국장·금융시장부장·국제국장·외자기획부장·안전관리실장 등이 참여한다.
한은은 "앞으로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필요시 시장안정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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