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페이스북, 맞춤식 신문 제공 차원 뉴스피드 개선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이 대대적인 화면 디자인 변화를 시도했다. 친구들의 소식을 개인형 맞춤식 신문으로 보여주겠다는 의미다.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 있는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뉴스피드에 올라오는 각종 콘텐츠를 다양한 주제별로 나눠서 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바꿨다고 밝혔다.

최근 포스트, 친구들만의 포스트, 음악, 사진, 뉴스 또는 유명인 포스트 등이 포함된 '팔로잉'(followign)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이번 개편은 뉴스피드에 올라오는 게시물도 크게 늘면서 보고 싶은 게시물을 보지 못한다는 사용자들의 불만을 반영한 것이라는게 페이스북의 설명이다.

이 회사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디자인과 기능 개선의 목적은 모든 사람에게 자신들만을 위한 최적의 맞춤식 신문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라며 "디자인을 개선해 이용자들이 그동안 놓쳤던 콘텐츠까지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뉴스피드가 주로 글(텍스트)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나 사진이나 동영상 콘텐츠 확대를 감안해 시각적인 부분을 대폭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페이스북은 개개선된 기능들이 PC 뿐 아니라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개편으로 뉴스피드에 대한 이용자들의 집중도가 높아져 광고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페이스북의 광고매출 확대를 위한 개편이라는 의미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