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모비스가 대형주 부진 속에 실적 기대감과 수급 호조에 힘입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7일 오후 1시 59분 현재 전일보다 5500원(1.80%) 상승한 31만1000원을 기록하며 사흘만에 반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20일 이동평균선(30만3600원)이 지지선 역할을 하는 모습이다.
전날 하락기조에서도 20일선 방어에 성공한데 이어 이날도 잠시 지지선을 이탈했다가 재차 상승탄력을 받았다. 세계 최초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에 들어가는 구동모터, 전력전자부품, 리튬 배터리 패키지 및 연료전지 통합모듈의 생산을 시작하는 등 중장기 호재도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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