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교육실 청사 내 이전으로 지역주민과의 접근성 높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을 구청 청사 내 지하1층으로 이전했다.
그동안 낙성대동에 있던 자원봉사센터가 구청과 떨어져있어 주민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자원봉사 교육에 참여하러가기가 어렵다는 봉사자들의견을 적극 수렴해 관악구청 청사 내 지하 1층으로 이전하게 됐다.
관악구 자원봉사센터는 1999년 설립 이후 꾸준히 자원봉사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약손 수지침 발마사지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자원봉사자를 배출해 지역 주민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봉사자들의 쉼터가 되는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는 5일 수지침 전문교육을 시작으로 통기타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발마사지교육, 약손 마사지 전문교육 등 다양한 자원봉사교육이 진행된다.
또 향상된 접근성과 교육시설로 주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속적이고 긴밀한 상호 교류를 통해 다양한 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자원봉사센터 교육실 이전은 봉사자들의 오랜 기대와 염원으로 이루어 진 것으로 나눔과 봉사의 마음을 품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찾아와 자원봉사 교육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교육실(☎880-3420~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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