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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꾸준한 관객 몰이 300만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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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꾸준한 관객 몰이 300만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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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영화 '신세계'가 개봉 3주차에도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세계'(감독 박훈정)는 지난 6일 하루 전국 575개의 스크린에서 8만 3592명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1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 수는 278만 6202명이다.


이처럼 '신세계'는 평일에도 1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 작품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1천 200만 관객 동원을 눈앞에 두고 있는 '7번방의 선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신세계'가 기록할 최종 스코어에 더욱 기대 하게 만들고 있다.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와 그를 둘러싼 경찰, 조직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을 담은 영화다. 올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7번방의 선물'은 4만 4730명의 지지를 얻었다. 이어 '스토커'가 2만 437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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