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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야왕'이 '마의'를 누르고 정상 자리를 꿰찼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연출 조영광 박신우, 극본 이희명)은 18.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결과, 시청률 하향세에 빠졌던 '야왕'은 '마의'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같은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월화극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이날 '야왕'에서는 다해(수애 분)와 하류(권상우 분)의 사이를 알게 된 도훈(정윤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분노를 참지 못한 도훈은 다해의 따귀를 때리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같은 날 MBC '마의'는 지난 방송분보다 0.1%포인트 상승한 18.5%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KBS2 '광고천재 이태백'은 4.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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