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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무릎팍'-'자기야' 꺾고 '木夜 예능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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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무릎팍'-'자기야' 꺾고 '木夜 예능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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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해피투게더3'가 목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8.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기록과 같은 수치였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는 '집 나간 개그맨 특집'이 진행됐다. 과거 KBS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사랑 받았던 박성호, 박준형, 정종철, 권진영, 윤성호가 게스트로 출연,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박준형은 MBC로의 이정에 대해 "가장 큰 이유는 옥동자 때문이었다"며 "사람은 오른손, 왼손, 겸손이 있는데, 겸손이 없었던 것 같다. 정종철은 겸손이 없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자기야'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각각 7.5%와 7.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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