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중국 주요 증시가 5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주식시장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3% 상승한 2326.31에 선전 CSI 300지수는 전일대비 3%오른 2622.8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이 양회를 통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지난해와 같은 7.5%로 설정하고 재정지출을 늘릴 것이라 밝히면서 증시에 기대감이 퍼졌다.
전날 주가가 빠졌던 중국 민생은행이 7.5% 상승했다. 중국 캉메이제약이 헬스케어 관련 예산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에 제약주 상승세를 이끌었다.
장강 중원증권 투자전략가는 "새 지도부가 인민들의 건강 개선을 위해 개혁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며 "어제 주가가 많이 빠지면서 매수세도 늘었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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