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연휴 마지막 날인 3일, 도심을 빠져나갔던 차량이 다시 돌아오면서 고속도로의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경부·서해안·천안 논산고속도로 등 대전·충남 곳곳의 서울 방향 상행선에서 정체 구간이 속출하고 있다.
오후 4시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회덕분기점∼신탄진나들목 3.4㎞ 구간과 북천안나들목∼안성분기점 15.2㎞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서울 방향 송악 나들목∼서평택나들목 13㎞ 구간에서 평균 시속 40㎞ 이하로 서행 중이다.
천안 논산고속도로 공주분기점∼정안나들목 15.8㎞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도 인천방향의 상황이 좋지 않다. 여주에서 이천까지 15km 가량 밀리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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