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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영화 '7번방의 선물'이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지난달 28일 하루 478개의 스크린에서 13만 1125명을 불러 모으며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92만 6692명이었다.
'7번방의 선물'은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류승룡 분)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이 용구 딸 예승(갈소원 분)을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교도소에 반입하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특히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바보연기에 도전한 류승룡은 익살스러운 대사와 순수하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표정 연기로 용구를 표현해냈다. 또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역시 물오른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중심축 역할을 해냈다.
한편 '신세계'는 28일 하루 576개 스크린에서 16만 686명의 관객을 통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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