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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내달 1일부터 1.4% 가격인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오는 3월 1일부터 현재 시판 중인 모델을 대상 약 1.4%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조만간 7세대 출시를 앞둔 골프 전라인업(2.0 TDI, 1.6 TDI, 1.4 TSI, GTD, GTI)을 제외한 전 모델이 대상이다. 이번 인상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가격 인상 요인을 반영하기 위한 본사 가격 정책에 의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파사트는 2.0TDI 모델 기준으로 기존 4080만원에서 4140만원으로, 티구안 컴포트 모델은 3750만원에서 3810만원으로 오른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2005년 법인 설립 후 처음으로 인상을 단행하는 것"이라며 "가격인상 요인을 반영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대신 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격 조정이 적용된 모델(일부 모델 제외)에 대해서 한국 시장에 맞춘 하이패스 단말기를 기본으로 새롭게 추가 탑재 적용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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