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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표민원행정 '도민안방' 휴일·야간에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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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의 대표 민원행정 '찾아가는 도민안방'이 더 많은 도민들에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휴일과 야간에도 운영한다.


도는 그 동안 평일 근무시간대에 한정해 운영하던 '찾아가는 도민안방'을 오는 3월부터 '휴일 및 시차근무제'를 도입해 ▲공원·등산로입구 ▲전철역 ▲대형마트 등 휴일 또는 평일퇴근시간대에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찾아 탄력 운영키로 했다.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2010년 출범 당시 연중무휴로 저녁 8시까지 운영했으나 2012년 초 조직개편으로 인력이 절반가량 줄면서 운영시간도 평일 근무시간으로 조정돼 상담실적이 조직개편 전보다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도는 전문가 간담회와 전문기관 의뢰 등을 거쳐 지난해 말 휴일근무제를 시범운영한 결과 성과가 뛰어나 올해부터 본격 도입키로 했다.

'휴일근무제'는 각 팀별 매월 1회 이상 특정 휴일을 선택해 평일과 다르게 인파가 붐비는 곳을 찾아 민원상담을 실시하고 다음 평일에 대체 휴무하게 된다.


또한 '시차근무제'는 평일 근무시간을 넘어 저녁 쇼핑시간이나 퇴근시간에 맞춰 대형마트나 전철역 등에서 20시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특정시간대에 많은 도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한태석 도 자치행정과장은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2010년 8월 출범이후 50만 건에 가까운 상담실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휴일 및 시차근무제가 도민들의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8월 출범한 경기도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지난해 말까지 48만9627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스포츠한국 주최 2012 국민생활건강 대상을 수상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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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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