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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전세계 1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NHN(대표 김상헌)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노키아의 휴대폰에 기본 탑재된다. 국내 토종 모바일 메신저가 외산폰에 기본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NHN에 따르면 노키아가 보급형 스마트폰 '아샤'(Asha) 시리즈에 라인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본으로 탑재해 출시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로 라인은 노키아 아샤의 주력 시장인 동남아,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과 같은 글로벌 신규 시장에 진출해 이용자를 확대하고, 노키아 스토어와 국가별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진행해 해당 시장에서 라인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샤용 라인 앱은 1:1채팅, 그룹채팅, 4종의 기본 스티커(문, 코니, 브라운, 제임스) 기능이 우선 제공되며 지속적으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3월 중으로 노키아 스토어에 아샤용 라인 앱이 출시된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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