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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시대]민주 "새 정부의 성공이 국민 행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문희상 "새 정부 성공이 국민 행복"
-박기춘 "5년 뒤 박수를 받으며 물러가는 대통령이 되어달라"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축하 성명에서 "민주당은 우리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대통령께서 약속한 국민 대통합과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하고 성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국민 행복을 위해 새 정부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면서 "특히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겠지만 민생을 해치는 일은 단호하게 비판하고 바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새 정부의 성공이 곧 우리 국민의 행복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않기를 당부한다"면서 "박근혜 대통령 취임을 축하한다"고 거듭 밝혔다.


박기춘 원내대표도 "취임사에서 밝힌 대로 국민행복과 희망의 새 시대를 활짝 여는 대통령의 되기를 기대하며 새 정부 출범을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화해와 대통합을 강조한 대통령 당선 소감을 실현시키기 위해 소통의 리더십,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48% 국민의 행복과 희망에 더 관심을 보이는 대통령, 국회 권능과 야당의 역할을 인지하고 존중하는 대통령의 통 큰 모습이 소통과 통합의 길이라고 믿는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에게 법이 정의로운 방패가 되어주는' 취임사의 법철학을 바탕으로, 민주적이고 여성적 리더십에 기반을 둔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어렵고 힘든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5년 뒤 성공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되어 온 국민의 축복 속에서 박수를 받으며 물러가는 대통령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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