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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 ‘장보고 거상 프로젝트’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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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국내 기업과 세계한상 간 경제네트워크 구축 첨병,장보고 무역상 양성’ "
"오는 27일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 회의실에서"

광주시와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장보고 거상 프로젝트’ 2012년도 결과보고와 2차년도 사업설명회를 오는 27일 오후 4시,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 회의실에서 실시한다.

2012년도 ‘장보고 거상 프로젝트’는 국제무역상 육성을 통해 광주지역의 해외취업 확대와 지역산업의 해외진출 및 무역증대를 꾀하고자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정책연구원 등 지역 산·학·연 기관의 공동 참여와 중국 한상기업의 후원으로 1년간에 걸쳐 수행했다.


광주시는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증가 일로에 있는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 등에 대한 장기적 대안 마련과 함께 광대한 해외 무역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프로젝트에 선발된 인턴들은 4 개월 간의 국내 교육과정 이수와 5 개월 간의 중국 인턴 파견을 통해 무역실무능력, 비즈니스 중국어 및 영어, 그리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했다.


그들은 중국 현지 무역회사 근무를 통해 중국 실정에 대한 실무경험과 더불어 해외 시장조사를 실시함으로써 향후 광주지역 기업제품의 중국 수출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중국 한인기업 CEO들은 차세대 한국 수출을 주도할 젊은 인턴들에 대한 멘토 역할을 자청함으로써 지역기업과 세계한상과의 경제네트워크 구축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제1기 장보고 거상 프로젝트는 84명이 지원하여 이 중에서 30명의 인턴을 선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17명을 중국 한상기업에 5개월 간 파견했다.


전체 선발 인턴 중에서 송영훈(삼성전자), 안나은(코트라 본사), 이창준(현대정보기술), 김지혜(CSLI무역회사), 이주연(심양MBA), 김남수(LKGLSP자동차베어링제조수출회사), 김민지(마카오 진출 한국기업 어학강사), 김가하(장춘 포스코), 이도훈(고운시스템), 이창규(비전코리아) 등 10명의 인턴들이 국내 굴지의 기업과 무역회사 취업에 성공했다.


그리고 광저우에 파견된 인턴 고형일은 중국에서 한식업 창업을 구상하고 있으며, 심양 파견인턴 박세희는 중국인 대상 의료관광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나머지 인턴들도 10월에 개최되는 광주세계한상대회 등에서 광주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비즈니스 계획을 세우거나 창업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제 1기 인턴 중 중국 장춘 포스코(POSCO)에 파견된 김가하 인턴의 경우, 파견 직후부터 2달 동안 장춘 포스코 준공식 프로젝트의 핵심멤버로 참여 성공적으로 준공식을 마쳤으며, 회사관계자들로부터 성공적이었다는 평가와 찬사를 받았다.


김가하 인턴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의 무한한 잠재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을 찾았다는 보람과 만족감을 얻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광주시 주최 장보고 거상 프로젝트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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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임채완 교수(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장)는 “장보고 거상 육성은 단기적인 프로젝트가 아닌 미래를 위한 중장기적 투자이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돌파구로 세계한상과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경제네트워크 구축이 절실하다”며 “향후 장보고 프로젝트는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유럽, 남미 등지로 확대 발전시킬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계한상과 광주지역 기업 간의 가교가 될 수 있는 미래인재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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