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한옥·경량목조건축 전문가 되세요!"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는 2013년도 목조건축 전문 인력 양성과정 신규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분야는 한옥건축과 경량목조건축 각 20명씩 9개월 과정으로 3월 10일까지 모집하며, 서류와 면접심사 후 3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 자격은 학력 제한 없이 만18세 이상으로 베이비부머 세대 및 영세 자영업자(단, 연매출 1억5000만원 이하)도 해당되며, 고등학교·대학교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며, 교육과정은 실습(664시간)위주로 이론(220시간)과 소양(131시간)을 겸하여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초급반(5개월)과 전문가반(4개월)으로 교육했던 것을 금년에는 목조건축전공 9개월 과정으로 통합 운영하여 수료자가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북대학교는 관련 기업체에 수료생의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서류 제출은 온라인 (목조건축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홈페이지 http://mokjo.jbnu.ac.kr , 이메일 sbu0729@jbnu.ac.kr <mailto:sbu0729@jbnu.ac.kr>) 또는 방문·우편접수 (고창캠퍼스 561-5206, 전주캠퍼스 219-5206) 하면 된다.
한편, 고창캠퍼스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국토해양부 건설기능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63억1200만원을 지원받아 공학관, 기숙사, 후생관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목조건축 관련 최신 교육장비를 갖추고, 2012년 3월 개교 1기 45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여 한옥과 경량목조건축 산업현장에서 꿈을 실현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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