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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3월부터 출생신고 시 '아기탄생 축하카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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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부터 둘째 낳으면 50만원, 셋째 70만원, 넷째 100만원, 다섯째 200만원 출산 장려금 지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소중한 자녀의 탄생을 구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3월부터 출생신고를 하는 모든 민원고객에게 ‘아기탄생 축하카드’를 전달한다.


축하카드는 구청 민원여권과 및 동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접수 시 바로 부모 등 방문고객에게 '사랑스런 아가의 탄생을 축하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아기의 이름과 탄생일을 기재하여 소중한 생명 탄생의 축하인사를 전한다.

또 올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보육비와 양육비 지원사업과 예방접종 안내, 양천구 출산지원금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담아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와 함께 양천구는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둘째아와 셋째에 대한 출산지원금을 인상, 둘째아 출산 시 10만원을 지급하던 것을 50만원으로 올리고, 셋째아는 70만원, 넷째, 다섯째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씩을 지급한다.

단, 양천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며,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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