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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소규모 취업박람회 시동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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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013년도 첫번째 소규모 취업박람회 개최, 3개 업체 20여명 채용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2013년 소규모 취업박람회의 그 첫 번째 순서로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천해누리타운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2001아울렛, 참사랑어머니회, 인사노트 등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소규모 취업박람회는 자주 개최되지 못하는 종합박람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취업을 기다리는 지역 구직자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직종과 대상자를 특정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주민밀착형 일자리창출사업이다.

2월을 시작으로 3월, 4월, 6월, 7월, 11월, 12월의 세번째 목요일에 총 7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설과 추석 명절이 있는 1·9월과 상하반기 종합 취업박람회가 개최되는 5·10월에는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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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부터 시행된 소규모 취업박람회는 지역구직자의 일자리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구인업체를 섭외, 심층면접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2011년에는 총 4회 개최에 25명, 2012년에는 총 7회를 개최, 46명이 취업하는 등 개최 1회 당 평균 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 해는 1회 당 10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1일 열리는 ‘2월 소규모 취업박람회’에는 3개 업체, 4개 분야에서 20여 명을 현장에서 직접 채용할 계획이다.


참가업체는 2001아울렛과 참사랑어머니회, 인사노트로 각각 판매직원, 산후관리사, 콜센터 상담직원 및 마트·백화점 판매직원을 모집한다.


특히 2월 소규모 취업박람회는 여성구인업체 위주의 여성전문 취업박람회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경력단절 주부들을 포함한 20~40대 여성 구직희망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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