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홍경민이 이성과의 스킨십 비법 3단계를 공개했다.
홍경민은 23일 밤 방송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자신만의 자연스러운 스킨십 방법을 공개했다. 이성이 부담을 가지지 않으면서도 로맨틱하게 접근하는 방법이었다.
홍경민은 "여자가 손을 잡을 때도 매너가 필요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다"며 "그럴 경우 함께 걸어가다가 '아, 잠깐만'이라고 말하면서 손목을 잡고 방향을 바꾸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공개한 것은 자연스러운 어깨감싸기. 홍경민은 "어떤 물건을 집을 때도 여성분의 앞이 아닌 뒤로 가면 된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몸을 움직일 경우 이성이 자연스럽게 품 안에 안기는 자세가 됐다.
홍경민의 스킨십 3단계 마지막은 키스였다. 여성이 링 귀걸이를 하고 있을 때 사용 가능한 방법이었다. 그는 "양 쪽의 귀걸이를 자연스럽게 잡고 '움직이면 다쳐'라는 말과 함께 입을 가져가면 된다"는 말로 주위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홍경민을 비롯해 유퉁, 신성우, 배기성, 박은지, 김준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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