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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증시]미국 '그림자'에도 쉽게 식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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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엔화약세에 따른 한국시장의 상대적 침체가 점차 해소되는 모습이다. 지난 20일 2%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던 코스피는 21일 미국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조정폭이 0.5% 이내로 제한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사자'세 역시 되살아나고 있으며 매수 규모도 증가하는 양상이다. 환율 불안에 따른 한국시장 기피가 해소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부각되고 있다. 22일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양적완화 조기종료 관련 우려로 글로벌 주요 증시가 조정세를 나타내는 와중에도 국내증시의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진단했다.

◆조병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 20일 미국의 3대지수가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아시아 지역, 유럽 지역 주요 증시들도 대부분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났는데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야기된 충격이다. 기간제 양적완화 대신 실업률 목표제를 도입하면서 무제한적인 양적완화를 천명하고 월 850억달러의 막대한 유동성 공급을 발표했지만 이면에 양적완화 조기 철회 논의가 있었다는 점이 불안감을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


양적완화의 조기 종료가 논의되는 이유 크게 세 가지다. 인플레이션 우려, 막대한 자산 규모 때문에 출구전략 활용 시점에서 연준의 부담이 증대될 수 있다는 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 등이 그것이다.

연준의 양적완화 조기 종료가 실시된다면 가장 먼저 우려되는 것은 주택 시장의 재침체다. 연준의 양적완화 초래로 모기지 금리가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 미국의 주택시장이 재침체를 경험하게 된다면, 어렵게 시작된 미국 경기회복세 자체가 일그러질 가능성이 높다. 결론적으로 당분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같은 연준 행사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겠지만, 연준이 성급하게 양적완화 철회를 결정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한국시장의 안정은 역시 외환시장 안정에서 비롯됐다. 일본 엔화약세가 G20 회의 이후 완화되면서 외환시장에서 비롯된 한국시장의 경쟁력 악화 우려가 수그러들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정 통화의 일방적인 약세 유도는 여타 국가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한계가 분명하다.


추가적인 급격한 외환시장의 변화를 피해야 한다는 컨센서스가 G20회의를 통해 확인된 것으로 판단한다. 이로 인해 엔화로 인한 부담도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엔화의 부담을 덜어낼 경우, 한국 주식시장은 글로벌 유동성 선호 추세로 복귀하는 움직임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외국인의 비교적 강한 매수세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물론 FOMC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의 강도가 완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는 등, 유동성 공급과 관련한 속도조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누적된 통화정책의 효과, 영국·일본 등 유동성 공급에 적극 나서는 후발주자들을 감안할 때, 글로벌 유동성 상황에는 큰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남은 2월은 물론 당분간 상대적으로 뒤쳐졌던 한국시장의 수익률 격차 좁히기 시도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4·4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돼가는 가운데 지난해 말에 비해 이익 전망이 10%나 하향조정됐다. 엔화 약세라는 복병까지 가세해 1, 2분기 실적 전망 역시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 비해 더 큰 폭으로 하향조정된 금융, 의료, 에너지, 필수소비재, 산업재 섹터는 가격 반등과정에서도 실적에 대한 부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의 방향은 긍정적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지만 실적을 감안한 제한된 대응이 불가피해 보인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이번주 미국 의회가 휴회기간인 점을 고려하면 시퀘스터(자동예산삭감) 데드라인인 다음달 1일까지 나흘이 남은 상황이다. 백악관에서는 일부 사회복지 프로그램 축소를 포함한 협상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날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 지도부와 전화협상도 개시하는 등 양당간의 접촉도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재정절벽 협상을 감안하면 막판 극적 타결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시퀘스터를 연기시키는 절충안도 유력한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4분기 어닝시즌이 대체로 마무리되면서 올해 1분기 이익 컨센서스의 하향 조정 속도는 이전보다 완만해지고 있다. 중국 춘절효과는 중국 관련 섹터인 소재, 산업재의 이익전망 추이를 통해 나타날 것이다. IT 신제품 효과는 다음주 예정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3)를 통해 일부 관찰될 것으로 예상돼, 관련업종의 경우 기존 하향 조정에서 벗어날 가능성에 주목한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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